반응형 사념처1 몸을 둘러싼 고통의 껍질 알아차림을 이용하여 우리는 신체적 경험들과 맞서 싸우지 않으면서 그것들에 마음을 열고 정말로 우리 몸 안에서 사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몸의 기쁨과 고통을 더욱 또렷이 느끼게 된다. 우리는 현대문화에 순응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피하거나 도망치는 법을 익히기 때문에 고통에 관해 별로 알지 못한다. 몸을 치유하려면 고통을 연구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명상수행 중에 만나는 고통들은 신체적 문제를 알리는 신호가 아니다. 그것들은 우리의 감정적, 심리적 그리고 정신적인 응어리나 위축을 드러내는 고통스런 신체적 표시이다. 우리가 인생의 불가피한 난관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편으로써 고통스런 상황에 처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견고하게 만든 몸의 일부분이라는 뜻이다. 웬만큼 편안하게 명상에.. 2023. 6.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