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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도덕경 공부-마음 공부-부자 공부

by 주인장은 변화중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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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2장

天下皆知美之爲微, 斯惡已.

천하개지미지위미  사오이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

개지선지위선  사불선이

 

故有無相生, 難易相成, 長短相形, 高下相傾, 音聲相和, 前後相隨.

고유무상생  난이상성  장단상형  고하상경  음성상화  전후상수

 

是以聖人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

시이성인처무위지사  행불언지교

 

萬物作焉而不辭, 生而不有, 爲而不恃, 功成而弗居.

만물작언이불사  생이불유  위이불시  공성이불거

 

 

천하 사람들이 모두 아름다운 것을 알 수 있는 까닭은 바로 추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천하 사람들이 모두 선한 것을 알 수 있는 까닭은 바로 착하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有)와 무(無)는 상생(相生)하며, 어려운 것과 쉬운 것은 서로 어울려 형성되고,

긴 것과 짧은 것도 서로 비교하여 대조하며, 높은 것과 낮은 것도 서로 기댄다.

음(音)과 소리는 서로 어울려 조화를 이루고, 앞과 뒤는 서로 이어진다.

성인(聖人)은 무위(無爲)로써 일을 처리하고, 불언(不言)의 가르침을 행한다.

자연에 맡겨 자라도록 하되 간섭하지 않고, 만물을 기르되 점유하지 않는다.

남을 돕고도 그것을 이용하지 않고, 공을 이루고도 그 지위에 오르지 않는다.

공을 세우고도 자랑하지 않으니 공을 잃지 않는다.

 

 

 

무위(無爲)란 무엇인가?

노자는 일상의 사회현상과 자연현상을 통하여 만물의 존재를 기술하면서 그 모든 것들이

상호 의존하고 상호 작용하며 대립하되 통일된다는 점을 설파하고 있다. 또 노자는 '무위'라는 

개념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 '무위'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에 순응하게 하고 사물의 객관 규율을 준수하도록 돕니다.

 

 

[책-도덕경/노자/소준섭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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