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주목하라~

현재의 순간을 살아라

"현재의 순간을 살아라"는 말은 사람들이 과거에 연연하거나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말입니다. 이 구절의 진정한 의미는 과거나 미래에 끊임없이 몰두하기보다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주목하고 각각의 경험을 음미함으로써 충만하고 마음이 깊은 삶을 살도록 격려해봅니다. 

 

 

아픈 몸이 낫거나 상상하지도 못한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또 신비로운 초월적인 경험을 하는 등 - 이 삶에서 초자연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현재 순간'이라는 개념부터 파악하자. 이 말인 즉 '영원한 현재'를 말한다. "현재에 살아라", "순간에 살아라"라는 말을 참 많이들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뜻을 "생각이 미래에 가 있지 마라", "과거에도 가 있지마라"정도로 이해를 하겠지만, 여기서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말해보려고 한다. 현재에 살고 싶다면 우리는 물리적 세상, 우리의 몸과 정체성, 그리고 환경을 포함해서-을 넘어서고, 심지어 시간조차 초월해야 한다.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곳이~바로 그 너머의 세상이기 때문이다. 자신이라고 믿어온 모습을 극복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교육을 통해 듣고 난 후 받아들인 지식을 뛰어남지 않는다면은, 새로운 삶이나 혹은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던져버리고 우리 자신의 정체성이 되어버린 과거의 흔적들을 초월하고, 또 우리 자신보다 더 크고 신비로운 어떤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광활한 우주

 

뇌 기능의 방식

우리 뇌나 신경조직이 활동하기 시작할 때 마음이 생겨난다. 신경과학적으로만 말하면 마음이란 뇌가 활동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에게는 운전용 마음이 따로 있다. 또 샤워용 마음이 따로 있다. 또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듣고 티브이를 보는 마음, 책을 읽는 마음이 따로 있다. 우리는 운전하거나, 샤워하거나, 노래 부르기, 음악, 티브이, 독서등 행동에 대한 마음이 따로 있다. 이 복잡한 기능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각에 해당되는 특정한 마음을 이용한다. 이미 수백수천 번 그런 식으로 마음을 사용해 왔고, 뇌는 그 일을 하려고 할 때마다 각각의 일에 맞는 매우 구체적인 방식으로 마음의 불을 켜고선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우리의 뇌가 운전을 위해서 활동 중일 때, 우리는 실제로 신경 네트워크들의 특정한 순서와 패턴, 조합에 불을 켜는 것이다. 이 신경네크워크들은 간단히 말해서 공동으로 일하는 뉴런(신경 세포)들의 덩어리다. 뉴런 덩어리들은 마치 자동으로 실행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나 일련의 명령어처럼 자동으로 작동을 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운전, 샤워, 노래 부리기, 음악 듣기 등 특정한 행동을 수백수천 번 반복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운전을 위해서 함께 발화하는 신경 세포들의 결속이 그만큼 강화되었다는 뜻이다.(반복학습이다) 운전을 하려는 순간 자동으로 뇌 속에 그 행동과 관련된 뉴런(신경세포)들을 선택해서 운전에 적합한 마음을 만들어 낼 것을 지시한다.

 

뇌 기능

 

우리의 뇌는 대부분이 과거의 산물이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에 의해 바뀌고 만들어온 뇌는 - 우리 과거의 생생한 기록들이다. 신경 과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배움이란건 뇌 속의 뉴런들이 모여서 수천 개의 시냅스(신경 접합부)를 만들고 그 연결들이 다시 복잡한 3차원의 신경 네트워크를 만들 때 일어나는데 뇌가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배움이라고 해본다면, 어떤 지식, 정보에 흥미를 느끼고 그것이 이해될 때, 외부적인(환경)것과의 교류가 우리의 뇌 속에서 말 그대로 생물학적인 자국을 남기게 된다. 우리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될 때, 우리의 감각들은 그 경험의 이야기들을 신경학적으로 뇌 속에 기록하고 그 뇌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더 많은 신경세포들이 모여 더 풍성한 연결을 만든다. 경험은 뇌의 신경 회로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정도 만들어 낸다. 이 감정은 과거 경험의 화학적 잔여물, 화학적 피드백 같은 것이다. 경험이 일으키는 감정의 지수가 높을수록 그 경험은 뇌 속에 더 오랫동안 자국을 남긴다. 이때가 장기 기억들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배움이 뇌 속에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한다면, 기억은 그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다. 어떠한 생각이나 선택 그리고 행동 혹은 경험, 감정을 반복, 반복할수록 해당 뉴런들이 더 많이 발화되고, 더 단단하게 연결되며, 더 오래 그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경험, 경험은 대부분 외부 환경에서 온다. 감각을 통해서 외부 환경과 연결되고, 뇌 속에 그 경험의 이야기를 신경학적으로 기록하기 때문에, 고도로 감정적인 사건이나 - 좋은 경험, 나쁜 경험을 겪게 된다면 그 순간은 뇌 속에 신경학적으로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새겨진다. 어떤 경험이 평소에 화학적으로 느끼던 것과 다른 느낌을 갖게 하고 또 그런 느낌을 느끼게 된 것에 집중하게 될 때, 우리는 특정 사람이나 특정 물건을 우리가 있던 그 특정 시공간과 연결시킨다. 이것이 우리가 외부 세계와 교류하면서 기억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우리의 뇌 속(그리고 우리의 몸 속)이 과거가 실제로 존재하는 유일한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인장의 생각

"생각은 과거의 산물"이라는 말은 우리의 생각과 믿음이 우리의 경험, 기억, 과거에 쌓여 있는 지식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우리의 생각이 과거에 영향을 받고, 현재 순간이 과거에서 형성된다는 것을 제시합니다. 조금씩 생각, 행동, 감정 사용법을 익혀서 모두가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부자가 되는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의 책 일부 내용입니다.